장나라가 단발머리로 변신했다.
최근 배우 장나라는 중국 드라마 ‘빨간 가마’에서 여주인공 리티로 변신한 첫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달 8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3’에서 기간제 교사 정인재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친 장나라는 ‘학교 2013’ 종영 후 짧은 휴식을 마치고 중국 드라마 ‘빨간 가마’ 첫 촬영에 돌입했다.
장나라는 지난 3일 중국 항주 남쪽 지역에 있는 헝디엔 대형 야외 세트장에서 ‘빨간 가마’ 첫 촬영을 시작했다. 장나라는 연하늘빛의 치파오를 입고 촬영장에 등장, 깜찍하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빨간 가마'는 1910년대 청나라 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30부작 시대극. 장나라가 연기할 리티는 후처의 딸이자 육손이라는 장애를 갖고 태어난 불행한 운명을 지닌 여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