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wing Up’ 시리즈 이달 중순부터 공급
영어교육전문기업 튼튼영어의 유치원 영어학습교재가 중국에 진출한다.
튼튼영어는 최근 중국 피닉스그룹 산하 이린출판사에 유치원 영어학습교재 ‘튼튼영어 프리스쿨’의 ‘Growing Up’ 시리즈(전 30권) 콘텐츠를 이달 중순부터 정식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튼튼영어의 콘텐츠 해외진출은 1990년 기업 창립 이래 23년만의 일이다. 공급 계약을 맺은 ‘Growing Up’ 시리즈는 유치원 5~7세 아동의 인지능력에 맞춰 내용이 단계별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실생활 위주의 대화 표현 연습과 문형감각, 어휘와 응용표현을 연상력 훈련을 통해 자연스럽게 학습하게 한다.
박영주 튼튼영어 마케팅팀장은 “중국 내 많은 출판사들이 튼튼영어주니어와 베이비리그 등 주력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점차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린출판사는 ‘튼튼영어 프리스쿨’ 교재 콘텐츠를 자사 학원인 피닉스어학원의 교재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중국 전역에 있는 자회사 신화서점을 통해 유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