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트렌드]짜릿한 입술로 봄 메이크업 완성… 레드·오렌지·핑크 등 화사한 컬러 립스틱 출시 봇물

입력 2013-02-0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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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봄맞이 립스틱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불황일수록 립스틱이 잘 팔린다는 ‘립스틱 효과’를 겨냥해 레드, 오렌지, 핑크와 같이 밝고 여성스러운 컬러가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지난해부터 한 듯 안 한 듯 투명한 피부 화장에 립이나 아이를 강조하는 메이크업이 뜨고 있다.

매혹적이고 관능적인 느낌을 표현하고 싶거나 상큼하고 내추럴한 컬러로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입술 색상을 바꿔보자.

LG생활건강은 정샘물 아티스트의 ‘뮬 스파클링 스타 팔레트’를 출시했다.

톱스타들의 2013년 메이크업 트렌드를 반영해 화사하고 발랄한 ‘스트로베리 마카롱’, ‘뉴욕 옐로’ 등 10가지 색상의 아이섀도와 누드 베이지, 스플렌디드 핑크 등 5가지의 립 컬러로 구성됐다.

정샘물 아티스트는 “2013년 봄 트렌드 메이크업으로 결점 없이 은은한 광택이 흐르는 피부 연출과 함께 입술이나 눈에 강렬한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는 ‘원 포인트 메이크업’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팔레트의 총 15가지 컬러는 아이섀도, 아이라이너, 립스틱, 블러셔, 하이라이터 등 여러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청초한 봄 여신부터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스모키 메이크업까지 세련되고 다양한 메이크업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바비브라운은 ‘핑크 앤 레드 컬렉션’을 선보인다. 레드와 핑크의 부조화 속에서 가장 색다른 방법으로 화사함을 표현했다.

‘크리미 매트 립칼라’는 매트한 느낌의 립스틱이지만 크리미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동시에 준다. 선명한 발색력을 지니고 있는 제품이다. 매끄럽고 가벼운 질감을 부여한다. 오랜 시간 지속될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비디비치는 화려한 컬러의 신제품 립스틱을 출시한다.

‘크리미 터치 립스틱’은 적은 양으로도 풍부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다. 강렬한 레드와 사랑스러운 핑크 계열 컬러로 출시됐다.

‘익스트림 쉬어 립스틱’은 얼굴을 생기 있고 환하게 만들어 주는 오렌지 컬러로 출시됐다. 은은한 펄이 함유된 핑크 컬러가 인상적이다.

최현정 비디비치 마케팅팀장은 “내년에는 오렌지, 핑크 등 화사한 컬러의 립스틱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면서 “립스틱 하나만으로도 화려한 변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스쁘아에서 ‘노웨어 터치’를 출시했다.

노웨어 터치는 입술의 어떤 굴곡에도 자연스럽게 바를 수 있는게 특징이다. 부드러운 텍스처로 립메이크업은 물론 은은한 윤기감을 주는 블러셔와 아이메이크업에도 활용할 수 있다.

맑은 색감과 윤기 있는 컬러 발색이 특징이며 촉촉한 입술은 물론 주름 완화 효과까지 선사한다. 20가지의 파스텔과 비비드 컬러로 출시된 에스쁘아 노웨어 터치는 스틸하트(파스텔 핑크), 아이 돈 케어(핫 핑크), 아이두 아이두(코랄), 스포트라이트(오렌지)를 메인컬러로 한다.

입생로랑 뷰티에서는 ‘루쥬 볼륍떼 샤인’으로 봄의 화사함을 전달한다.

레드, 퍼플, 브라운 등 과감하고 직설적인 컬러들로 이뤄졌다. 시크하고 내추럴하면서도 생기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풍부한 컬러와 함께 물처럼 투명하고 반짝이는 광택을 준다. 여기에 히아루론산 성분이 입술을 건조하지 않게 보호하고 촉촉하게 케어한다. 19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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