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설 연휴 화재예방 특별경계근무 실시

입력 2013-02-0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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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은 국민들의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화재예방감시체제를 구축하고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역과 터미널 등 다중밀집장소에 구급대를 전진 배치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 대응체비를 갖출 예정이다.

특별경계근무는 전국의 모든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8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하며, 근무기간동안 재래시장·백화점·영화상영관 등 다중밀집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한다. 역, 터미널, 고속도로 등 전국 242개소의 다중밀집 장소에 242개 119구급대 및 구급대원 484명을 전진 배치해 신속하고 안전한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짧은 연휴기간으로 인한 귀성, 귀경차량의 밀집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사고 발생에 대비한 소방안전대책 및 폭설, 한파 등으로 인한 서민 불편사항 감소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겨울철 화재발생의 주된 원인이 전기히터, 난로, 가정용 보일러 등 계절용기기의 부주의한 사용”이라며 “기기사용 시 주의사항을 반드시 지켜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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