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머티리얼즈, 수익성 회복전 보수적 접근 필요-토러스투자증권

입력 2013-02-0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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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은 7일 OCI머티리얼즈에 대해 저평가 상태이지만 수익성을 회복하기 전까지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목표가 4만1000원과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형식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OCI머티리얼즈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600억원, 영업이익 95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실적이 다소 저조한 것은 반도체, LCD 전방업체들의 가동률 조정으로 NF3 수요가 예상보다 약했으며 모노실란(SiH4) 공급과잉 지속으로 가격 하락 발생, 원화강세로 인해 단위당 고정비 증가로 수익성이 훼손됐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실적은 매출액 2920억원, 영업이익 62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1.9%, 14.0%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신규제품인 다이실란 가동 및 NF3 수요회복에 따라 수익성이 변동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현 주가는 올해 실적대비 PER8.7배, PBR 0.9배에 거래되고 있어 벨류에이션은 저평가상태”라며 “모노실란 수익성 및 NF3 수요회복 전까지 보수적 접근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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