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당' 하나경의 대형 노출 사진이 개그맨 신동엽의 인간 모자이크 덕분에 가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신동엽은 최근 케이블채널 E채널 '용감한 기자들' MC를 맡아 첫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녹화에선 패널로 참여한 영화 '전망 좋은 집'의 주연배우 하나경에게 질문이 쏟아졌다. 특히 지난해 청룡영화제 레드카펫에서 넘어진 꽈당 사건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갑자기 스튜디오에 설치된 대형 LED 화면에 하나경의 '꽈당' 사진이 뜨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때 MC 신동엽이 재치를 발휘해 하나경의 노출 부위를 머리로 가리며 인간 모자이크를 자청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 기자는 "신동엽하면 색(色)드립인데 지금 행동도 일부러 의도한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신동엽은 "야한 사진이 계속 나오기에 내 작은 머리로 내 패널을 하나경 씨를 보호하기 위해서 그런 거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