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베보에 5000만 달러 투자 계획

입력 2013-02-0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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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뮤직비디오 서비스업체 베보에 5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관계자들을 인용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이 투자하면 베보 지분의 10% 가량을 보유하게 된다.

이번 투자는 구글의 자회사 유튜브에 베보의 뮤직비디오를 올리기 위한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비방디의 유니버셜뮤직과 소니의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09년 베보를 설립했다.

구글은 지난해 베보와의 계약을 오는 4월까지 연장했다.

크리스 데일 구글 대변인은 이메일 성명에서 “이번 논의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지만 우리는 가치있는 파트너들과 관계를 갱신하기를 바란다”면서 “이를 통해 유튜브가 사용자들에게 최선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니퍼 프레스 베보 대변인은 이와 관련 언급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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