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MBC 월화드라마 '마의'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5일 방송된 '마의'는 시청률 23.7%(AGB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4일 방송분 22.4% 보다 1.3%p 상승한 수치다. '마의'는 자체 시청률을 또 한번 경신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티격태격 장난을 치다 어느새 로맨틱한 입맞춤을 나누는 백광현(조승우)과 강지녕(이요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녕은 광현에게 "의녀님이라 부르지 말고, '지녕아'라고 불러달라"며 요구했다. 광현은 쑥스러운 듯 "지녕아"라고 부르자 지녕은 "듣기 좋다. 그럼 이건 상이다"며 먼저 가볍게 광현의 볼에 입술을 갖다 댔다. 이에 백광현은 "장난하는 거냐? 이게 무슨 어린 애들도 아니고..."라며 키스를 했다. 백광현 강지녕은 애틋한 첫키스를 나눴다.
광현이 금의환향하며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두 사람. 그러나 이 연인 앞에는 뒤바뀐 출생의 비밀이 남겨져 있어 앞으로의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야왕'은 시청률 15.3%를 기록했으며 KBS 2TV '광고천재 이태백'은 4.4%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