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은 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함께 MC로 활약중인 신동엽을 당황케했다.
이날 전현무가 출연해 그가 tvN '택시' MC를 맡기전 진행자인 공형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전현무는 "공형진 씨를 '택시' MC 발탁 이후에 우연히 만났 덕담을 기대했는데 '니가 택시 한다며' 한마디 하고 그냥 지나가셨다"고 했다.
얘기를 듣던 MC 이동욱은 "그 마음 백번 이해한다"며 신동엽을 향해 "'강심장2' 하신다면서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동욱은 "아니. 이럴 거면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은 왜줘?"라고 말하며 신동엽에게 당혹감을 줬다.
한편 '소녀와 삼촌들 스페셜'로 진행된 이날 '강심장'에는 소녀시대 멤버 9명(태연 윤아 제시카 수영 효연 유리 티파니 써니 서현)과 공형진, 전현무, 김영철, 노현희, 최송현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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