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스토커' 스틸컷, 세계 최초 국내서 공개

입력 2013-02-0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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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첫 번째 할리우드 프로젝트 '스토커'(원제: Stoker 배급: (주)이십세기폭스코리아)의 스틸이 5일 공개됐다.

'스토커'는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개봉하는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이날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영화 속 주인공인 니콜 키드만과 바시코브스카, 매튜 구드의 캐릭터 스틸을 선보였다.

(사진=영화 '스토커')

첫 번째 스틸은 2013년 가장 뜨거운 만남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박 감독과 할리우드 여신 니콜 키드만이 대화를 나누고 있는 촬영장의 모습. 박 감독의 디렉션을 신중하게 듣고 있는 니콜 키드만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사진=영화 '스토커')

아름답지만 이기적인 엄마 ‘이블린’역을 맡은 니콜 키드만의 우아하고 기품있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사진=영화 '스토커')

음습한 지하실에서 뭔가에 놀란 듯한 18세 소녀 ‘인디아’ 미아 바시코브스카의 불안한 모습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사진=영화 '스토커')

(사진=영화 '스토커')

또한 이들을 찾아온 정체불명의 삼촌 ‘찰리’역 매튜 구드의 치명적인 매력과 지성미가 어우러진 스틸 역시 영화 '스토커'를 기대하게 한다.

'스토커'는 18살 생일, 아버지를 잃은 소녀 앞에 존재조차 몰랐던 삼촌이 찾아오고 소녀 주변의 사람들이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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