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청소년 무료 IT 교육 프로그램 ‘V스쿨’ 개최

입력 2013-02-0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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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은 다음달 28일 판교 안랩 사옥에서 중고생·대학생 대상의 무료 IT 교육 프로그램인 ‘V스쿨’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06년 부터 개최된 V스쿨은 안랩의 재능 기부형 사회공헌활동이다. V스쿨은 날로 지능화하는 보안 위협 속에서 청소년의 정보 보호 습관과 건전한 보안 의식을 심어주기위해 시작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V3 탄생 25주년을 맞아 ‘보안’에 국한된 내용을 IT, 인터넷 전반으로 확대해 구성이 한결 풍성해졌다. ‘무궁무진한 IT 직업의 세계 탐험하기’를 주제로 포털, SNS, 게임 등 IT, 인터넷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가 강연 콘서트가 진행된다. ‘디지털 뮤직의 세계’, ‘온라인 게임 들여다보기’, ‘인터넷 포털, 그리고 SNS’ 등 각각 해당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이 이어진다.

보안 주제로는 ‘영화 ‘다이하드4.0’ 속 보안’을 안랩 연구원이 사회자와 함께 토크 형식으로 풀어본다. 또 ‘사이버 범죄의 안과 밖’을 경찰 관계자가 설명한다. 이밖에 안랩의 보안전문가 20여 명이 멘토로 참가해 학생들과 소그룹을 구성, 자유롭게 보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사내 투어도 진행된다.

V스쿨은 보안과 인터넷, IT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 대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V스쿨’ 카페(cafe.naver.com/vgeneration) 혹은 안랩 블로그(blog.ahnlab.com/blog)에 첨부된 ‘참가신청서’ 파일을 다운로드해 작성한 뒤, 이메일(ahn_vschool@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접수 마감일은 다음달 17일이다.

김홍선 안랩 대표는 “안랩은 창립 이래 소프트웨어 및 보안 선도 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에 충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V스쿨은 자라나는 청소년이 미래의 꿈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도록 현업에 있는 전문가가 실질적인 조언을 주는 것이 특징”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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