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명품창출CEO포럼’ 개최… 올해 홍보사업 중점 추진

입력 2013-02-0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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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창출CEO포럼’ 회원사들이 올해 명품 e-카달로그를 제작하는 홍보사업과 해외명품을 객관적으로 비교분석, 품질개선에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5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명품창출CEO포럼’은 이날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전문가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7차 포럼을 개최했다.

‘명품창출CEO포럼’은 세계적인 명품창출로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고자 조직된 기업들의 모임이다. 지난해 2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해외 명품사례 연구 및 회원사들의 명품화 전략발표를 통한 상호교류를 진행해 왔다.

이날 포럼에서 각 회원사들은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에 대해 확정했다.

우선 각 회원사들은 올해 대표상품 1개씩을 선정, 명품 e-카달로그(catalog)를 제작해 전(全) 세계에 홍보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회원사 제품과 동종의 해외명품을 객관적으로 비교분석 해 품질개선이나 홍보에 활용하는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진 국내기업사례 발표에선 골드마이스터(Gold Meister) 브랜드를 개발, 순금 도금 선물용품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기양금속공업(주)이 선정돼 기업경영 노하우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운동기구업계 세계 1위인 테크노짐(Technogym)의 사례를 통해 글로벌 명품기업의 품질철학과 경영전략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박성철 포럼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경제위기와 성장둔화 가운데 명품창출이야 말로 우리기업이 세계 속으로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라며 "명품창출포럼이 제조업을 넘어 전 산업을 아우르는 교류의 장으로 역할하면서 명품 한류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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