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일제히 하락…커피, 재고 증가

입력 2013-02-0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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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4일(현지시간) 선물 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

3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오후 3시58분 현재 전일 대비 2.20% 떨어진 파운드당 144.70달러를 기록했다.

ICE선물이 집계하는 커피 재고가 지난 1일 263만자루에 달해 지난 2010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아메리카의 최대 커피 생산국 온두라스의 1월 커피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존 카루소 RJO퓨처스 수석 원자재 브로커는 “시즌 초기에 커피 수출이 증가했다”면서 “시장에 (유통되는) 커피가 많다”고 말했다.

설탕 오렌지주스 면화 코코아 가격 역시 하락했다.

2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85% 내린 파운드당 18.73센트에 거래됐다.

3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1.48% 하락한 t당 119.95달러를, 3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전일 대비 1.65% 떨어진 파운드당 81.61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3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보다 0.36% 내린 t당 2197.00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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