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당선인 “北 핵실험 당장 중단해야”

입력 2013-02-0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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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4일 “다시 한번 촉구하지만 북한은 이것(핵실험)을 당장 중단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이날 외교국방통일분과와의 접견 자리에서 “북한이 공공연하게 핵실험 도발 위협을 밝히고 있는 데 대해 많은 걱정이 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당선인은 “북한은 이런 도발로 인해 어떤 것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해야 되고 오히려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응만 직면하게 될 거란 것을 알아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은 모든 안보리 결의를 지키고 도발을 중지하는 것만이 미래,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 평화와 발전으로 나갈 수 있는 출발점이 된다는 것을 확실하게 인식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당선인은 외교안보분과에 “정권 교체기에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해서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긴밀하게 협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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