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텔레캅은 월 1만원대 가정용 보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텔레캅 홈가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혼자 사는 여성, 맞벌이 부부 등 1~2인 가정을 위해 특화된 보안서비스다. 월 1만원대의 정액 요금으로 외부침입 실시간 감지, 침입 알림, 긴급출동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가입 시 제공되는 무선감지기를 출입문이나 창문에 부착한 후 보안모드를 설정하면 외부침입 발생시 중계장치에서 경고방송과 사이렌이 울리며 지정된 휴대폰 번호로 문자메시지를 통보해준다. 이 같은 기능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원격 제어 가능하다.
또한 집안에서 위급 상황 발생시 비상벨을 누르면 긴급출동요청도 할 수 있다. 출동서비스는 가입 첫 달에는 무료이고 그 이후에는 1회 출동 시 별도 비용이 부과된다.
이밖에 상품 가입 시 무선 리모콘과 비상벨, 자석감지기, 열선감지기를 기본 제공하며 IP카메라와 보안감지기를 추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