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4일 초선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민현주 의원을 공동대변인으로 임명했다.
당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의결했다고 이상일 대변인이 전했다.
민 의원은 이화여대 사회학과 출신으로, 동 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뒤 미국 코넬대에서 박사학위를 땄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경기대 직업학과 교수 등을 지냈으며 19대 총선을 통해 국회 입성했다.
지난 대선에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여성특보를 맡았으며 박 당선인의 여성공약 개발에 역할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