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이승기와 아찔한 '내 귀의 캔디' 무대 예고

입력 2013-02-0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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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엔터테인먼트)

가수 백지영과 이승기가 '내 귀에 캔디' 무대를 선보인다.

백지영은 오는 1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단독콘서트 '7년만의 외출'에서 가수 이승기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2009년 '내 귀에 캔디' 발매 이후 택연을 대신해 강호동, 케이윌, 정일우 등 내로라 하는 스타들을 파트너로 맞아 커플 무대를 선보였던 백지영은 이승기와 함께 좀 더 업그레이드 된 섹시 커플 댄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미 2009년 한 가요 시상식에서 백지영과 함께 '내 귀에 캔디' 무대를 펼친 바 있는 이승기는 당시 안무에 이어 표정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등 택연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파격적인 무대를 선사해 뜨거운 호흥을 얻은 바 있다.

이승기는 백지영의 제안으로 참여하게 된 이번 무대에서 모범생 이미지를 벗고 카리스마로 무장해 지난 공연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섹시하고 파워풀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내 귀의 캔디' 뿐만 아니라 본인의 노래도 부르며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백지영의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백지영이 1999년 데뷔 이후 댄스, 발라드, OST 등의 활동으로 다양한 모습을 선 보인 만큼 이번 '7년만의 외출' 콘서트는 그간의 활동을 총망라해 백지영만의 다채로운 음악색을 표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백지영의 '7년만의 외출' 서울 콘서트는 오는 16일 3시와 7시 30분 총 2회에 걸쳐 펼쳐지며 다음달부터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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