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리버, 국내최초 간세포 공급 사업 개시

입력 2013-02-04 09:13

에이치엘비와 하이쎌의 자회사인 라이프리버가 국내최초로 간세포를 직접 제조 및 배양해 공급하는 수익 사업을 시작한다. 이로써 국내 연구기관 등이 실험을 위해 수입했던 고가의 냉동 간세포가 국내 기술로 전량 대체될 전망이다.

회사측은 본격적으로 간세포 공급사업을 시작한다며 이를 위해 관련 정보를 회사 홈페이지(www.life-liver.co.kr)에 오픈 했다고 4일 밝혔다.

김하용 에이치엘비 이사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인공간 환자 임상 중에 있는 라이프리버가 그동안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바이오 수익 사업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또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간세포 배양 및 제조에 관한 라이프리버의 축적된 기술력을 입증함으로써 향후 간세포 치료제등 간질환 연구에 많은 기여를 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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