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의 선물, 12일만에 400만 돌파...코미디 장르 역사 쓸까?

입력 2013-02-0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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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7번방의 선물`이 개봉 12일만에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했다.

배급사인 NEW에 따르면 `7번방의 선물`은 3일 오후 2시 30분, 전국 관객 4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휴먼 코미디 장르 사상 최단 흥행 기록이다.

좌석점유율 또한 대한민국 흥행 1위 작품인 `도둑들`이 개봉 첫 주말 7월 29일(일)에 기록한 최고 좌석점유율인 73.8%보다 높은 75.8%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개봉 2주차에 화제작 '베를린'이 개봉해 빠른 속도로 관객을 모았는데도 7번방의 선물 관객수가 개봉 첫 주보다 약 15%(수-토 관객수 합산 기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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