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불후의명곡 캡쳐)
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정동하는 카니발의 원곡이자 인순이의 리메이크 곳인 거위의 꿈을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을 시작하기 전 3주 연속 무대의 불이 꺼져 부담감이 있었다고 운을 뗀 정동하는 무반주로 노래를 시작했다. 이어 오케스트라와 피아노 선율이 정동하의 파워풀한 목소리와 어우러지면서 관객은 물론 인순이 역시 숨죽이고 정동하의 공연에 빠져 들었다.
인순이는 수화로 가사를 표현하며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정동하는 "수화를 해주시는 모습에 가슴이 벅차올랐다. 너무나 감사했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정동하는 387표를 얻은 아이비를 꺾고 418표로 1승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