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현재 두산은 일본 미야자키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하지만 이용찬은 현재 일시 귀국해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고 WBC 출전은 무리라는 소견을 받았다.
이용찬은 지난해 말 발목을 다친 팀 동료 홍상삼을 대신해 대표팀에 뽑혔다.
이번 대표팀은 지난해 11월 예비명단 28명을 선발한 이래 벌써 7번이나 선수를 교체했다. 봉중근(LG)•김광현(SK) 등이 어깨 통증으로, 김진우(KIA)는 팔꿈치 통증으로 빠졌다. 메이저리그 LA다저스에 진출한 류현진과 팀을 옮긴 추신수(신시내티 레즈) 역시 스프링캠프 참가를 이유로 대표를 고사했다.
이들을 대신해 선발된 선수들은 서재응(KIA), 장원준(경찰야구단), 윤희상(SK), 손아섭(롯데), 차우찬(삼성)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