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하루만에 하락...우주항공·4이통 관련주 급락

입력 2013-02-0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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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에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36포인트(-0.07%) 하락한 503.31에 장을 마감했다.

상승세로 출발한 이날 코스닥지수는 장초반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후 코스닥지수는 500선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장 후반 기관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500선 하락을 방어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180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5억원, 18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한 가운데 비금속, 일반전기전자, 건설, 통신장비, 기타제조, 출판매체복제, 음식료담배, 금융 등이 1~2% 이상 내렸다.

반면 섬유의류, 디지털컨텐츠,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인터넷, 통신서비스 등은 1~2% 이상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CJ오쇼핑을 제외하고 전부 오름세로 마감했다. GS홈쇼핑은 5.86% 올랐고 다음(2.84%), CJE&M(1,76%), SK브로드밴드(1.33%), 파라다이스(1.30%) 등도 상승마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나로호 관련주들이 하루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또한 제4이동통신 설립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가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는 소식에 관련주들 역시 급락했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한 34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8개를 포함 567개 종목은 하락했다. 83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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