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일본 첫 아레나 단독 콘서트 3만명 동원 대성황

입력 2013-02-0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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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엔터테인먼트)

그룹 B1A4(비원에이포)가 일본 첫 아레나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B1A4는 지난달 26일과 27일 고베 월드 기념홀, 29일과 30일에는 요코하마 아레나를 가득 메우며 총 4회 3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해 6월 일본에 데뷔한 B1A4는 데뷔 7개월 만에 아레나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는 이례적인 기록으로 일본 내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이번 공연에서 B1A4는 ‘뷰티풀 타겟(Beautiful Target)’을 시작으로 대표곡인 ‘잘자요 굿나잇’, ‘베이비 아임 쏘리(BABY I'M SORRY)’, ‘오케이(O.K)’ 등을 일본어로 열창했다. 특히 일본 앨범에 수록된 오리지널 곡 ‘뷰티풀 라이(Beautiful Lie)’,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 등으로 일본 관객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댄스, 노래, 연기를 한데 모은 스페셜한 뮤직드라마 코너가 큰 호평을 받았으며 스토리에 맞춰 멤버 각자의 개인 무대를 선보이는 획기적인 시도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콘서트를 마친 B1A4는 “데뷔 전부터 너무나 꿈꿔왔던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어 너무나 영광이고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모두 팬 여러분이 계셨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계속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B1A4는 올초 발표된 일본 골드디스크대상 ‘올해의 신인상(New Artist Of The Year)’과 ‘베스트 3 뉴 아티스트(Best 3 New Artists)’ 2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한편 일본 첫 아레나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B1A4는 다음 앨범 준비에 돌입했으며 오는 16일에는 공식 팬클럽 창단식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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