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 코리아, ‘설맞이 희망 떡국 나눔’ 봉사

입력 2013-02-0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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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 코리아)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자원봉사 단체인 ‘한사랑회’가 설날을 앞두고 1월 31일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경로당을 찾아가 ‘설맞이 희망 떡국 나눔’ 봉사를 펼쳤다.

한사랑회 회원 30여 명은 중랑구에 위치한 구립경로당과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께 떡국을 직접 만들어 대접하고, 윷놀이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설날을 맞이하여 떡국 떡, 쌀, 만두, 김치, 한과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희망나눔 설 키트’를 제작해 재가 및 독거 노인 19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일부 외국인 직원들은 어르신들께 더 친밀하게 다가가기 위해 한복을 입고 어르신들께 세배를 드리기도 했다.

가이 멜드럼(Guy Meldrum) 사장은 “한사랑회의 작은 정성으로 예년보다 추운 올겨울에 어르신들이 잠시라도 따뜻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하며 “BAT 코리아는 특히, 지원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지역과 소외된 계층을 찾아가 봉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사랑회는 BAT 코리아 임직원들이 지난 2000년 자발적으로 만든 사내 봉사 단체로, 현재 서울 본사와 공장이 있는 사천지역을 포함, 전국 총 20여 개의 한사랑회가 각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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