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민 '구암허준' 합류… "개성있는 캐릭터 연기할 것"

입력 2013-01-3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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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엔터테인먼트)

배우 여호민이 MBC 특별기획드라마 ‘구암 허준’ 에 캐스팅됐다.

‘구암 허준’에서 여호민이 맡은 양태는 극중 허준과 호형호제하며 허준에게 중요한 소식들을 전하는 감초 같은 캐릭터다. ‘주몽’, ‘동이’, ‘무신’ 등 MBC 사극에 출연하며 감초연기를 선보인 여호민이 또다시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호민은 2004년 드라마 ‘햇빛 쏟아지다’로 데뷔해 드라마 ‘해신’ ‘주몽’ ‘온에어’ ‘마이더스’ ‘빛과 그림자’ ‘각시탈’ 등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작품 복이 있는 건지 그 동안 출연했던 드라마들이 모두 큰 사랑을 받았다. 내용이 탄탄하고 실력파 배우 분들과함께해서 시청자 분들이 많이 사랑해 주신 것 같다”고 밝힌 여호민은 “작품 한편이 끝날 때 마다 연기력이 달라진 것을 피부로 느낀다.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는 연기 욕심이 자꾸만 생기는 것 같다. 지금 목표는 딱 하나, 양태란 인물을 완벽히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주변 스태프들과 많은 대화를나누며 캐릭터 연구를 하고 있다. 저만의 개성 있는 양태를 선보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남녀주인공으로 김주혁과 박진희가 캐스팅 된 ‘구암 허준’은 다음달 초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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