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 자회사 스파크랩벤처스 유망 벤처기업 3곳 투자

입력 2013-01-31 14:41

한국테크놀로지는 31일 자회사인 스파크랩벤처스가 기존에 밝힌 내용대로 투자 및 지분 취득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의 진출을 도모할 국내 유망 벤처기업 3곳을 발표했다.

스파크랩벤처스가 투자·제휴한 기업은 올해 상반기에 IT사업, 게임 및 모바일게임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엔에프랩과 메리윈드, 위플래닛이다.

먼저 엔에프랩은 최근 실리콘밸리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빅데이터의 분석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저장, 관리 그리고 검색까지 지원하는 빅테이터 처리 토탈솔루션 Peloton을 내세운 기업이다.

두번째 회사인 메리윈드는 페이스북 최초 게임을 개발한 온라인 게이밍 회사이며, 국내 최고의 온라인 게이밍회사인 ㈜넥슨코리아 출신으로 구성된 핵심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이다.

마지막 위플래닛은 모바일 소셜 서비스 업체로 생활 활동을 주시하여 일상생활에 편리함과 명시적으로 가공된 종합정보를 제공한다.

스파크랩벤처스는 위 회사들에 대한 투자는 물론, 투자 이후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빠른 시일 안에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여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추가 투자 할 회사를 지속적으로 선정해 지분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장기매출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새로운 사업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실질적인 내용을 계속 발표해 나갈 것이며, 미래에 대한 자신감과 기존의 주력사업인 에코에스코 사업과 함께 회사의 성장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