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쥬니어네이버, 유아 위한‘뽀로로놀이교실’ 출시

입력 2013-01-31 14:09

김병주 기자 kbj021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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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서비스하는 쥬니어네이버는 뽀로로 제작사인 아이코닉스엔터테인먼트와 제휴를 맺고 놀이학습 콘텐츠로 제작한 ‘뽀로로 놀이교실’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뽀로로 놀이교실(pororo.jr.naver.com)은 쥬니어네이버와 아이코닉스가 유아교육 전문가들과 함께 2년에 걸쳐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공통 교육과정인 ‘누리과정’과 연계해 기획했다.

뽀로로 놀이교실은 뽀로로 캐릭터의 성격과 특성을 고려해 루피, 에디, 크롱, 패티, 포비, 해리 등 영역별 대표 캐릭터를 지정하고 언어, 음악, 감성 등 6개의 놀이영역으로 구성돼있다. 유료를 포함해 총 550여개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밖에 엄마가 아이와 함께 직접 색칠하고 오리고 만들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 활동으로 구성된 ‘엄마와 하는 놀이’와 뽀로로 영상을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포함하고 있다.

NHN 한성숙 본부장은 “유아 공통 과정인 누리과정이 확대 시행되는 현 시점에서 누리과정과 연계한 뽀로로 놀이교실이 아이들의 다양한 사고능력과 학습능력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 콘텐츠 업계가 NHN 플랫폼을 이용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