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지난해 영업익 1357억원.…23.9% 증가

입력 2013-01-3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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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은 2012년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2.5% 늘어난 1조 196억원, 영업이익은 23.9% 증가한 135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순이익은 1107억원을 기록했다.

홈쇼핑의 외형 거래규모 지표인 취급액은 3조 210억 원으로 18.8% 성장했다.

한편,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한 2693억원, 영업이익은 80.7% 증가한 509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GS홈쇼핑은 패션리더 홈쇼핑을 표방하면서 이미용, 패션 상품군을 강화해왔다. 작년GS샵에서는 해외 패션잡화 브랜드 모르간이 약 50만개 판매되며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고 뱅뱅바지가 2위, 셀프 염색약 버블비가 3위에 오르는 등 이미용, 패션 상품군이 판매 상위권을 차지했다.

GS홈쇼핑 관계자는 “불황으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바뀐 것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품구성 개선을 꾸준히 해 온 것이 4분기에 빛을 발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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