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제작진, 이준-오연서 커플 하차 공식 인정

입력 2013-01-30 16:41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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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 미투데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 제작진이 이준-오연서 커플 하차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우결’ 제작진은 30일 오후 “가상부부생활을 해온 엠블랙의 이준, 배우 오연서가 스케줄 문제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이준은 영화 ‘배우는 배우다’, 드라마 ‘아이리스2’에 캐스팅되면서 연기자로서 활동을 시작하였고 2013년도에는 엠블랙의 일본 앨범활동, 콘서트뿐만 아니라 올해 한국 앨범도 발매할 예정이라 현실적으로 스케줄 조정이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배우 오연서도 현재 출연중인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촬영 스케줄로 인해 제작진과 하차에 대한 의견을 조율해왔다고 덧붙였다.

이준-오연서 커플 후속으로 출연할 가상부부 캐스팅은 아직 논의 중이다.

한편 이준-오연서 커플의 마지막 모습은 다음달 2일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