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아름다운 교실 학생들 “아시아나, 고마워요”

입력 2013-01-3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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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아름다운 교실 학교 학생들이 기장과 함께 B767 시뮬레이터 체험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아름다운 교실’ 학생들이 30일 아시아나항공 본사를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는 아시아나항공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펼치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중국 취항도시 내 학교와 ‘1지점 1교’ 자매결연을 맺고 학습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 따야오 중학교 뚜이웨이(15·여) 학생은 “우리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어 주는 분이 누군지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시아나항공과 한국을 알게 돼 기뻤다”며 “중국이라는 먼 곳까지 와서 도와주는 아시아나항공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중국 학생들은 인솔교사를 포함해 총 32명으로 이들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남산골 한옥마을 , 롯데월드 등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다.

윤영두 사장은 “2012년에 시작한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국 환경·교육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2012년 중국의 유력 일간지인 ‘환구시보’로부터 ‘중국인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외국 항공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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