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가자' 김우빈, 이종석 허벅지 쓰다듬어..."진짜 사랑하는 것 같다"

입력 2013-01-30 09:23

▲사진=KBS

배우 이종석과 김우빈의 다정한 모습이 화제다.

29일 방송된 KBS 2TV 월화극 '학교2013 특집, 학교에 가자'에서는 명장면 BEST5가 공개됐다.

영예의 1위에는 고남순(이종석 분)과 박흥수(김우빈 분)의 눈물젖은 화해신이 선정됐다.

이종석은 "김우빈과는 모델할때부터 친구였다. 그래서 연기할 때 더 편했다. 추운 날이어서 감정이 안잡혔는데 김우빈이 많이 도와줬다"고 말했다.

실제로 두 사람은 모델 활동을 하며 친분을 쌓아온 친구 사이다. 최다니엘은 "가끔 누워있는 신 등을 보면 좀 그랬다"고 말하며 부끄러워했다. 장나라도 "진짜로 사랑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김우빈이 이종석의 허벅지를 쓰다듬어 녹화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종석 김우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우빈이 이종석 허벅지를!" "김우빈 이종석 사귀는거 말도 안돼" "김우빈 이종석 둘이 너무 친해보여 질투난다" "이종석, 박세영은 어쩌라고" "오가은 누구랑 짝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들은 김보경과 '혼자라고 생각말기'를 함께 열창하며 마지막을 장식했다. 효영과 오가은 등은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