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가 최근 전력거래소 천안지사에서 ‘2013년도 상반기 보안관제세미나 및 침해대응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보안관제 세미나와 침해대응 경진대회 2개 세션으로 나눠졌으며 첫 번째 세션은 △최신 위협분석 솔루션 △2012년 전력계통 보안관제센터 운영실적 △웹 취약점 진단기술의 순서로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은 침해대응 경진대회로 전력계통보안관제센터(ES-ISAC) 관제요원의 사이버위협 대응기술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됐으며 위협탐지 능력, 분석능력 등 총 5개 평가항목에 대해 내·외부 정보보호 전문가 3인이 평가했다.
대회 우승은 보안관제 경력이 1년 미만인 강우람 사원이 차지했다. 강 사원은 우승 소감을 통해 “대회 참가는 부담스러웠지만 준비과정이 침해대응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소중한 학습 기회였다”고 밝혔다.
행사를 총괄한 이임섭 정보보호팀장은 “대회 참가자의 성실한 준비와 함께 실제 경험에서 취득한 생생한 침해대응 기법과 대응능력이 돋보이는 의미 있는 발표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