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상, ‘어닝쇼크’에 이틀째 급락

입력 2013-01-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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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이 4분기 어닝쇼크에 이틀째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10시 12분 현재 대상은 전일대비 3.72%(1050원) 하락한 2만7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에도 대상의 주가는 9.60% 하락했다.

박애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상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0.3% 하락한 3423억원, 영업손실은 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손실도 29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며 “이는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수준으로 1~3분기 식품과 전분당 사업 모두 부진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특히 지난해 7~8월 기상여건 악화로 인한 국제 옥수수가격 급등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며 “이외에 영업인력 보강에 따른 인건비 증가, 성과급 약 100억원 지급, 마케팅 비용 증가 등도 수익성 하락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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