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3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설 선물세트를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롯데, 신한, KB국민, 삼성, 우리, 하나SK카드와 연계해,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60여개 선물세트를 최대 30% 싸게 판매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엘지 행복 4호’ 1만5330원, ‘해표 정성 42호’ 1만9460원에 판매한다. ‘사과와 배 혼합 2호’는 4만500원에 ‘명품 알배기 굴비 세트 3호’를 8만2800원에 정상가보다 10% 할인 판매한다.
또한 대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 BC, 신한, KB국민, 삼성, 하나SK카드로 10만원이상 결제 시 구매 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증정하며,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을 증정 받을 수 있다.
카드 무이자 행사도 진행한다.
일반적으로 30만원 또는 50만원이상 가전 상품 등에 적용하는 6~10개월 카드 무이자 혜택을 대형마트로는 단독으로 명절 선물세트 구매 시에도 제공한다.
특히, 무이자 적용 구매 금액을 낮춰 롯데, 신한, 현대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시 6개월 또는 10개월 무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롯데마트 인터넷쇼핑몰인 롯데마트몰에서도 매장 내 할인 행사를 동일하게 적용함과 동시에 마일리지 추가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고물가로 소비가 위축돼 조금이나마 설 물가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소규모의 일부 상품 중심이 아닌 다양한 품목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혜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