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모두 유흥과 데이트에 지출하는 돈을 가장 아까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음 싱글생활연구소가 작년 12월 12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20~30대 성인남녀 1만1667명을 대상으로 조사, 이 같은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유흥비와 데이트비’는 남성(36%)과 여성(20%) 모두 지출할 때 가장 아까운 항목 1위로 꼽았다.
남녀가 재테크를 하는 가장 큰 목적은 ‘결혼자금 마련’이었다.
재테크의 가장 큰 목적을 ‘결혼자금 마련’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남성이 36%, 여성이 46%였다.
이어 남성은 주택마련(25%), 노후대비(20%)를 재테크 목표로 뽑았다. 여행·미용·연애 등 단기 목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재테크를 한다는 응답율은 15%였다.
여성의 경우 노후대비(23%), 여행·미용·연애 등 단기 목적자금 마련(20%)을 재테크 목표로 뽑았으며 주택마련(10%), 빚 청산(4%)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