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통신회선 이중화·긴급복구 준비 마쳐
▲KT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열리는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의 안정적 통신서비스 지원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KT 직원이 용평 돔에서 이동기지국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사진=KT)
KT는 대회 기간 언제 어디서든 유무선 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용회선, 초고속인터넷, 일반전화 등 600여 회선을 제공한다.
또 개·폐막식이 열리는 용평 돔에 이동기지국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주요 경기장을 중심으로 관계자 및 관람객이 끊김 없이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아울러 안정된 통신 서비스 지원을 위해 모든 통신회선의 이중화를 마치고 긴급복구용 장비를 준비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이외에도 평창, 강릉 등 주요 지역에는 별도 전담요원 24명을 배치하고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강근 KT강원고객본부장은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할 계획”이라며 “모든 국민이 스페셜올림픽의 감동을 함께할 수 있도록 통신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