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KLPGA)
박인비는 28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2012 MVP 시상식에서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가장 뛰어난 성적을 올린 선수로 뽑혔다.
지난 시즌 박인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마스터스, 사임다비 말레이시아에서 2승을 거두며 상금왕과 최저타수상(베어트로피)을 차지한 상금왕과 최저타수상을 휩쓸었다.
지난해 5월에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훈도킨 레이디스에서도 정상에 오르는 등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과 코오롱 제55회 한국오픈 우승자인 김대섭(32·아리지CC)이 최우수 프로선수에 등극했다.
최우수 아마선수상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과 JLPGA 투어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하며 여고생 골퍼 김효주(18·롯데)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