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혼조세…닛케이 1.99% 상승 vs 상하이 0.19% 하락

입력 2013-01-2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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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5일 오전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증시는 글로벌 경제 성장이 회복하고 있다는 기대에 상승했으나 중국증시는 소비주가 크게 하락하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99% 상승한 1만832.48로, 토픽스지수는 1.65% 오른 912.44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0.19% 하락한 2298.28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26% 떨어진 2만3538.58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08% 오른 3250.71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56% 하락한 7652.89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증시는 미국의 지난 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수가 5년 만에 최저치로 감소하고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상승했다.

앵거스 글루스키 화이트펀드매니지먼트 이사는 “개선된 경제지표 발표가 이어지면서 증권시장에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들의 실적 발표 역시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에 편입된 기업 중 134개 기업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75%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예상치를 넘는 실적을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4분기 순익이 평균 3.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징종목으로는 히타치가 2.44% 오르고 파나소닉이 2.38% 상승했다.

트렌드마이크로는 4.70% 급등했다. 닛산은 2.93%, 토요타는 1.89% 각각 상승했다.

마쓰다는 2.19% 뛰었다.

중국증시에서는 구이저오마오타이가 4.1% 급락했다.

애플 부품공급업체 고어텍은 2.96% 하락했다.

농업은행은 1.05% 떨어졌다. 건설은행은 0.21% 내렸다.

젬데일은 2.71% 하락하고 폴리부동산은 2.82% 급락했다.

차이나반케는 2.34%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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