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방송' 에릭, "왜죠" 사건 진실 공개… "왜릭으로 불러 달라"

입력 2013-01-25 09:32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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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그룹 신화 멤버 에릭이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했던 ‘왜죠’ 사건의 전말을 직접 밝힌다.

오는 27일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JTBC ‘신화방송’에서는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신화 멤버들이 에릭에게 ‘왜죠’ 사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한다.

‘왜죠’ 사건은 중고 키보드 판매 여부를 묻는 “키보드 팔렸나요?”란 문자에 판매자가 “네”라고 하자 “왜죠”라고 엉뚱한 답변을 한 캡처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에피소드이다. 얼마 전 멤버 김동완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왜죠’ 사건의 주인공이 에릭임을 밝혀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녹화에서 신화 멤버들은 ‘왜죠’ 사건을 패러디하며 에릭에게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말을 했냐”고 진실 규명을 요구한다. 특히 이민우는 ‘왜죠’ 사건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자 에릭이 김동완에게 직접 자신이 이 사건의 주인공이란 걸 공개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사실을 폭로하기도 한다.

에릭은 흐뭇해하며 “검색어 1위를 해 기분이 좋았다”면서 “왜릭으로 불러 달라”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제작진은 “방송에서 에릭이 ‘알려진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며 숨겨진 비화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전이 있는 에릭의 ‘왜죠’ 사건 진실은 오는 27일 일요일 저녁 7시 35분 JTBC ‘신화방송’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