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은 25일 개원일을 기념하는 의미로 임직원들과 헌혈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섭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또 헌혈자 한 명당 1만 원의 성금을 모아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에 사랑의 헌혈도서를 기증하기로 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해 9월 산림과학고와 차세대 산림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박사급 직원들이 재능기부 형식의 산림고에 교육지원을 하고 있다.
이동섭 원장은 “헌혈 행사를 통해 임업진흥원이 국민과 임업인을 피와 땀을 나누는 형제·자매처럼 아끼고 섬기겠다는 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임업발전과 입업인 소득증대라는 임업진흥원의 설립취지를 살려 ‘돈 되는 임산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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