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오열, "공동묘지옆 신혼집…아내보면 별생각이"

입력 2013-01-2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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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방송 캡쳐
배우 김정태가 오열해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23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는 배우 김정태가 출연해 가난했던 무명시절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김정태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 탓에 부산에서 제일 못 사는 동네에 살았다”며 “공동묘지 바로 옆에 신혼집을 얻었다”고 지난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이어 “아침마다 자고 있는 아내를 보면 별별 생각이 다 들었다”면서 아내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김정태는 당시 힘들었을 아내를 생각하며 자신이 쓴 시를 낭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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