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4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부동산 개발업자 이모(31)씨 등 4명은 강씨가 26억원을 갚지 않았다며 지난 23일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고소장에서 강씨가 2008년부터 340차례에 걸쳐 55억원을 빌렸고 이 중 29억원은 갚았으나 나머지는 변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앞서 강씨는 지난해 4월 황모씨 등 지인 3명에게 빌린돈 10억원을 갚지 않은 혐의로 구속기소 되는 등 크고 작은 사기사건에 연루된 상태다. 10억원을 갚지 않은 혐의와 관련해서는 다음달 13일 최종 선고공판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