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윤석영, 퀸즈파크로 이적 확정…박지성과 같은 팀에서 활약

입력 2013-01-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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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전남 드래곤즈 소속의 윤석영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다. 박지성의 소속팀 퀸즈파크 레인저스로 이적한다. 전남은 구단 홈페이지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윤석영의 소속팀 전남은 퀸즈파크와 윤석영의 이적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이미 합의를 마쳤고 메디컬 체크가 끝나는 대로 이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부적인 계약 내용은 양구단의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퀸즈파크는 최근 주전 수비수 퍼디난드가 이적해 수비진에 결원이 발생했고 측면 공격력 강화를 위해 윤석영을 필요로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지성이 뛰고 있어 적응에도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여 퀸즈파크로서는 윤석영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09년 전남에 입단한 윤석영은 지난 4시즌동안 86경기에 출장해 4골 10도움을 기록했으며 2010 광저우 아시안세임 동메달은 물론 지난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하는 데에도 일조했다. 특히 런던올림픽에서는 3,4위전까지 전경기에 출장해 한국이 올림픽 축구 역사상 첫 메달을 따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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