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산 수치여사, 2013 평창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참석차 방한

▲아웅산 수치(68)
미얀마 민주화 지도자 아웅산 수치(68) 여사가 28일 ‘2013 평창 스페셜 올림픽 세계대회’ 개막식 행사 참석을 위해 내한한다. 세계 각국 지도자들을 초대해 스페셜올림픽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글로벌 개발 서밋’에 참석하는 수치 여사는 개막식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방한 기간 중 수치 여사는 tvN‘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할 예정이다. 수치 여사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의 회동도 예정돼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1988년 민주화 운동에 뛰어든 수치 여사는 군부로부터 가택연금 조치를 당하고 석방과 재구금이 반복되는 상황에서도 비폭력 평화 투쟁을 고수해 미얀마인의 지지를 받아 1991년에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수치여사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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