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전반적 상승, 중국증시 1.42% 올라…지표 호조

입력 2013-01-2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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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4일 오전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세계 2위 경제국인 중국의 지표가 개선되면서 성장 둔화 우려가 완화한 영향이다.

다만 애플의 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고 일본의 경제지표가 부진해 상승폭은 제한됐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36% 상승한 1만524.74로, 토픽스지수는 0.18% 오른 889.39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1.42% 상승한 2353.89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18% 오른 2만3677.69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04% 상승한 3231.67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36% 하락한 7716.04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증시는 장중 지난해 무역적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하락했으나 중국의 경제지표에 힘입어 반등했다.

일본 재무성은 이날 지난해 12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5.8% 줄고 수입은 1.9% 늘어 무역적자가 6415억 엔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지난해 무역적자는 6조9300억 엔을 기록했다고 재무성은 전했다.

특징종목으로는 혼다가 0.30% 상승했다.

닛산은 0.48%,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이 0.47% 각각 올랐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은 0.65% 상승했다.

혼다는 0.30% 상승하고 마쓰다는 3.83% 뛰었다.

중국증시는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했다.

HSBC홀딩스와 영국 마킷이코노믹스가 집계한 1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1.9를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51.7과 지난해 12월 PMI 51.5를 웃도는 수준이다.

중국건설은행이 1.92% 오르고 공상은행이 2.63% 급등했다.

농업은행은 1.77% 상승했다.

젬데일은 1.32%, 폴리부동산이 1.98%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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