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설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입력 2013-01-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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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가 다음달 6일부터 이틀 동안 송학대근린공원에서 구민들에게 국내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설맞이 농산물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고 24일 밝혔다.

구가 운영하는 농산물직거래장터는 생산자가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로 시장가격 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각종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이날 각 부스에서는 설날을 맞아 싱싱한 과일류를 비롯한 농산물 등 제수용품과 지역내 중소기업체의 우수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장터에 참여하는 자치단체도 기존 구와 자매결연을 한 전북 군산시와 경북 문경시, 전남 장흥군 등 14개 시·군이 참여하게 된다.

문충실 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차례용품 및 농수축산물과 지역특산물 등을 직거래장터를 통해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성수 물품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도·농 교류 활성화에도 기대된다”며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직거래장터는 차례용품과 농수축산물 및 지역특산물외에도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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