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프로포폴 투약 혐의 검찰 소환… 네티즌 반응은?

입력 2013-01-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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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미인애가 수면유도제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검찰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23일 저녁 장미인애를 소환 조사했다. 장미인애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대 성형외과나 피부과에서 여러 차례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배우 이승연 역시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검찰에 소환될 것으로 알려져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방송인 에이미에 이어 프로포폴 상습 투약 연예인이 다시 불거지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연루된 연예인들이 더 있을 것 같다. 충격적이다" "애초에 시작을 하지 않았어야 하는데 왜 손을 댔는지 모르겠다" "이승연 복귀하고 잘된다 싶다니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프로포폴은 수면마취제의 한 종류로 간단한 수술이나 수면내시경 등을 할 때 쓰인다. 마취에서 깨어날 때 불안감이 사라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등 환각을 일으키는 효과가 있어 환각제 대용으로 오남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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