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교통부·FAA “보잉 787 화재원인 밝힐 때까지 운항 금지”

입력 2013-01-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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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통부와 연방항공청(FAA)이 보잉의 787 드림라이너의 화재 원인을 밝혀낼 때까지 운항을 중단할 것을 명령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이 라후드 교통부 장관과 마이클 후에르타 FAA 청장이 이같은 입장을 밝힌 것은 787 드림라이너 여객기의 운항이 곧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로 해석된다고 통신은 전했다.

라후드는 워싱턴에서 열린 항공클럽에서 “우리의 목표는 가능한 빨리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면서 “여객기 운항을 재개하기 전에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교통청과 FAA는 보잉의 787 드림라이너의 문제를 발견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면서 “무엇이 이번 사고를 유발했는지는 모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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