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인, 펀드투자 대상 종료…최우수상 수익률 22.13%

입력 2013-01-2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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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평가사 제로인은 제 7회 제로인 펀드투자대회 최우수상 수상자의 수익률이 22.13%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펀드투자대회는 총 3100여명의 투자자들이 참가했으며 펀드의 단순 실현수익률이 아닌 위험조정 수익률을 통해 평가됐다.

대회 최우수상 수상자는 22.13%와 20.88%의 위험조정수익률을 올린 참가자에게 돌아갔으며, 이들은 대회평균 수익률 5.91%의 세 배를 웃도는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제로인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코스피 지수가 7.72%, 미국 S&P 500지수가 4.70%,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1.96%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수상자들의 수익률이 크게 돋보인다”면서 “특히 상위권 수상자들 성과는 압도적으로 전체 참가자의 30% 이상이 코스피수익률보다 높은 성과를 달성했고 상위 10위권 내 참가자의 대회수익률 평균은 18.52%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펀드투자대회에서 상위 10위권 내 참가자들의 지난해 12월말 기준 펀드 포트폴리오를 보면 중국주식, 러시아주식 등의 비중이 전체의 67%를 넘어 이목을 모았다. 실제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서 중국주식이 42.4%, 러시아주식 24.77%를 기록했고 기타 인덱스와 베어마켓이 각각 6%, 5.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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