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이종석 학교 ‘2013버전 1박2일 설정’···“섭외오겠네?”

입력 2013-01-2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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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방송 캡처)
김우빈과 이종석이 학교 2013버전 1박2일 설정으로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3’에서는 이종석의 집을 베이스 캠프로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을 연상케 하는 설정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순(이종석)의 초대로 남순의 아파트에 라면을 먹으러 가는 흥수(김우빈)의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핸드폰 도난 사건 이후 침울해 하는 흥수를 위로해주기 위해 남순이 특별한 자리를 만든 것이다. 이어 ‘1박2일’ 속 단골 메뉴인 라면을 나눠 먹고 이불도 없이 맨 바닥에서 잠을 자는 두 사람의 모습은 잠자리 복불복에 실패한 야외취침 모습을 연상케 했다.

또한 아침에는 기상 미션에 실패한 두 사람이 정신없이 등교 준비를 하고 흥수가 간밤에 젖었던 자신의 양말 대신 남순의 양말을 몰래 신는 등 ‘양말 신기 복불복’까지 1박2일을 연상케 하는 장면들이 이어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보면서 빵 터졌네”, “정말 1박2일을 연상케 하는 장면들이었다”, “깨알같은 웃음 정말 좋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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